코로나19ㅣ2021년 1월 더욱 엄격해진 하드 록다운 시행

2021년 1월 5일 독일 하드 록다운 연장 발표 ⓒBundesregierung/Denzel

지난 해 11월 2일부터 시행된 2차 록다운(라이트), 12월 16일 메르켈 총리가 두 손을 모아 호소하며 시작됐던 하드 록다운. 안타깝게도 독일의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1일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2만명 안팎에 머무는 데다 연말 하루 사망자가 1천 명까지 이르러 하드 록다운 연장은 예상했던 바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전염성이 강한 변종 바이러스가 젊은이들 사이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견한다. 연방 및 주정부가 밝힌 목표는 7일 이내 주민 10만명당 50명 미만으로 신규 감염 건수를 줄이는 것. 로버크 코흐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전국 코로나19 발생률은 127.3명이다. 갈길이 멀다.

1월 31일까지 아래 수칙들이 적용된다. 다음 협의는 1월 25일에 개최된다.

1월 5일자 독일 하드 록다운 핵심 내용

  • 2020년 12월 16일부터 시행된 하드 록다운 1월 31일까지 연장
  • 개인적 모임은 1가구 + 최대 1명까지 가능
  • 코로나 핫스폿 67개 지역 정당한 이유 없이 거주지 주변 15킬로미터 이동 금지
15킬로미터 이동 금지, 여행 불가… 이럴 줄 알았어…

1월 5일자 독일 하드 록다운 세부 내용

  • 개인적 모임은 동거인 및 비동거인 최대 1명까지 가능하며 이는 공공장소에도 적용된다.
  • 소규모 및 비공개 행사, 축하 행사의 경우 각 연방주에 해당하는 규칙에 따른다.
    (연방주 규칙 참고)
    https://www.bundesregierung.de/breg-de/themen/coronavirus/corona-bundeslaender-1745198
  • 수퍼마켓과 식료품점, 우체국, 은행, 약국, 의료 및 건강 식품점, 안경점, 세탁소 등 생활 필수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문을 연다.
  • 요식업체의 경우 배달 및 포장으로만 영업 가능하다. 공공장소에서의 알코올 음료는 판매/소비 금지다.
  • 회사 내 식당은 가능한 폐쇄되며 테이크 아웃으로 음식 및 음료를 제공할 수 있다.
  • 문화 및 취미시설은 11월 2일 이후 영업 중지됐다.
  • 의학적 목적의 치료가 아닌 피부관리, 마사지샵 등 직접 접촉 업종은 영업 중지됐다. 미용실은 방역규정 준수 하에 영업 가능하다.
  • 학교와 유치원은 1월 31일까지 휴교/휴원하거나 제한된 규칙, 원격 수업으로 진행한다. 졸업반은 예외다. 각 주정부의 방침을 따른다.
  • 절대적 목적이 아닌 이동, 여행, 출장은 피한다. 특히 7일 평균 감염자수가 인구 10만명당 200명을 초과하는 지역은 거주지 주변 15킬로미터 이상 이동 금지된다.
    (해당 지역 확인) https://experience.arcgis.com/experience/478220a4c454480e823b17327b2bf1d4/page/page_1/
  • 1월 11일부터 위험 지역에서 독일 입국시 코로나19 테스트는 필수다. 도착 전 48시간 이내 혹은 도착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봄까지 잃지 않으려면, 더욱 강력한 접촉 제한이 필요한 때다. 홈오피스를 애용하고 이동을 최소로 줄여야한다. 독일 정부는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아동 수당 추가 지급을 약속했다. 지난 록다운 때처럼 록다운으로 인해 영향을 받은 기업 및 자영업자, 프리랜서, 협외 등의 지원 보조 프로그램은 추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모두들, 건강하시라.

* 참고자료 : https://www.bundesregierung.de/breg-de/themen/coronavirus/corona-massnahmen-17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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